JPG vs PNG vs WEBP vs AVIF, 어떤 이미지 형식을 써야 할까?
이미지 형식을 잘못 고르면 로고가 흐릿해지거나, 사진 용량이 너무 크거나, 아예 파일이 안 열리기도 합니다. 정답은 두 가지 질문에 달려 있습니다. 이미지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, 그리고 어디에 쓸 것인지입니다.
자주 쓰는 형식별 장단점을 먼저 정리하고, 마지막에 상황별로 바로 고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.
JPG: 사진에 가장 무난한 선택
JPG는 사진에 맞춘 손실 압축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디테일을 버립니다. 용량이 작고 지난 25년간 나온 거의 모든 기기와 프로그램에서 열립니다.
단점: 투명 배경이 없고, 글자·선명한 선·단색 영역에는 뭉개진 노이즈가 생깁니다.
PNG: 선명한 그래픽과 투명 배경
PNG는 무손실이라 모든 픽셀이 그대로 보존됩니다. 투명 배경을 완벽하게 지원해서 로고, 아이콘, 스크린샷, UI 그래픽의 표준입니다.
단점: 사진을 PNG로 저장하면 같은 사진의 JPG보다 몇 배나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WEBP: 웹용으로 더 작은 파일
WEBP는 손실·무손실을 모두 지원하고 투명 배경과 움직이는 이미지도 됩니다. 같은 화질이면 보통 JPG와 PNG보다 작고, 최신 브라우저는 모두 지원합니다.
단점: 일부 오래된 PC 프로그램, 인쇄소, 업로드 화면은 아직 받아 주지 않습니다.
AVIF: 가장 최신이고 압축률이 가장 좋음
AVIF는 AV1 비디오 코덱 기반으로, 사진을 WEBP보다도 더 작게 압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주요 브라우저의 최신 버전에서 표시됩니다.
단점: 저장 속도가 느리고 브라우저 밖에서는 지원이 아직 부족합니다. 공유하거나 편집해야 할 때는 JPG나 PNG로 바꾸세요.
GIF와 BMP: 오래된 형식
- GIF는 256색까지만 표현합니다. 짧은 움짤 용도로만 남아 있고, 정지 이미지라면 모든 면에서 PNG가 낫습니다.
- BMP는 압축 없이 픽셀을 저장해서 파일이 매우 큽니다. 오래된 프로그램이 꼭 요구할 때만 쓰세요.
상황별 한 줄 정리
- 이메일·문서·공유용 사진: JPG
- 로고, 아이콘, 스크린샷, 투명 배경 이미지: PNG
- 내 웹사이트에 올리는 이미지: WEBP (원본 JPG·PNG는 백업으로 보관)
- 받은 AVIF·HEIC·WEBP 파일이 안 열릴 때: 사진은 JPG로, 그래픽은 PNG로 변환
- 웹사이트 파비콘: ICO